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가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재활 의료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무료체험관을 단국대 죽전캠퍼스 글로컬 산학협력관에 오픈했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오는 6월 가정용 렌탈 서비스 런칭에 앞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체험관에는 손·손목·아랫팔 재활훈련이 가능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와 발달장애 아이들의 손목 아랫팔 위한 소아용 글러브 ‘라파엘 스마트 키즈’와 출시 예정인 어깨·팔꿈치 등 상지 재활을 할 수 있는 ‘라파엘 스마트 보드’도 구비돼있다.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은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개발됐으며 스마트 재활기기와 연동된 게임 훈련을 통해 환자들이 재활훈련을 할 수 있다.
각 게임들은 전문 치료사와 함께 각각의 움직임 훈련을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환자 움직임 레벨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현재 약 40개 게임이 출시됐고 매월 1개씩 업데이트 되고 있다.
반호영 대표는 무료체험관과 관련해 “환자들이 직접 제품을 보고 체험해봄으로써 게임 재활훈련을 경험할 수 있다”며 “환자들이 자신의 현 기능 상태와 움직임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