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급성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자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필립스는 헬스 앤 웰빙 증진이라는 글로벌 전략 하에 4월을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의 달’로 지정하고 전 세계 임직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역시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전사 차원의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진행 하에 26일까지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이뤄졌다.
필립스코리아 300여 전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필립스 하트스타트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AED 사용법 등을 배웠다.
또 교육 수료 후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이수증을 수여받았다.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생존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은 4분이다.
심정지 발생 후 응급조치가 1분씩 지연될 때마다 환자 생존율이 7~10%씩 낮아지지만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을 병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3%에 불과한 현실이다.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은 “매년 병원 밖 심정지 발생률은 증가하지만 올바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여전히 소수”라며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과 AED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을 독려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