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감염병 예방을 위한 ‘럽유어핸즈(RubYourHands) 캠페인’을 진행한다.
감염관리 제품을 공급하는 한국3M은 교내 세정시설 부족과 학생들이 단체생활 중 매번 손씻기를 어려워하는 점 등 현실적인 문제에 착안해 ‘우리학교 감염병 안전지대 만들기’를 모토로 럽유어핸즈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제1회 캠페인에 참여를 신청한 서울시내 초등학교·〮중학교 66곳에는 손위생 교육키트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올바른 손위생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학교마다 대형 손소독제 및 휴대용 손소독제 총 1만2500개를 지원했다.
올해 역시 서울시내 초·중학교 100여 곳에 손위생 교육키트 및 손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손 위생법’ 동영상을 2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서울세검정초등학교 이은희 보건교사는 “학생들은 또래집단과의 공동체 생활로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크고 면역체계가 약해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식중독균과 바이러스를 대비해 개인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손 위생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3M 헬스케어사업부 정아름 과장은 “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손 위생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학교 감염병 안전지대 만들기를 목표로 교내 손 위생 인식 향상과 실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럽유어핸즈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손 소독법인 ‘손을 문지르자(Rub’)’와 더불어 ‘손 사랑으로(Love) 건강을 지키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제2회 럽유어핸즈 캠페인 신청 및 문의는 캠페인 운영사무국(02-318-22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