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6월 12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힐링클래스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방송인 이성미 씨가 참석해 유방암을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 하고 유방암 환우 대표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한다.
또 사전에 멘토-멘티를 신청 받아 유방암 환우들의 상처를 공유하고 위로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조영업 교수는 유방암 치료 후 식이 및 운동 요법 등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같은 병원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유방재건 수술 방법, 주의사항, 건강보험 등 유방재건에 대해 설명한다.
유방재건은 2015년 4월 1일부터 급여화 적용이 됐음에도 아직 관련 정보가 부족한 상황.
이 점을 고려해 교수진들은 현장에서 참석자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방재건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한 기존 행사들과 차별화된다.
강연 후에는 행사 참여자 모두가 치료과정에서 생겼던 상처를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상처 날리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멘토-멘티 힐링클래스 참여 신청은 6월 2일까지 운영사무국으로 전화(02-3469-9037)하거나 이메일(yumi.won@mccann.com) 또는 멘토 카카오톡 ID jnjmentor,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유방암 관련 질문을 보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장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