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27일 개막한 K-HOSPITAL FAIR 2017에서 참가해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적시에 제공하는 헬스케어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임상 모빌리티 워크플로우 및 환자 치료 개선을 위해 설계된 스캐너 ‘DS8100-HC’ 시리즈와 내구성 높은 모바일 컴퓨터 ‘TC51-HC’를 공개됐다.
지브라에 따르면, DS8100-HC 시리즈는 판독이 어려운 바코드까지 즉시 캡처할 수 있는 우수한 스캔 성능, 세균 확산을 방지하는 업계 최초 하우징, 다양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피드백을 위해 진동을 사용하는 나이트 모드(Night Mode) 등을 갖춰 기존 헬스케어 워크플로우에 원활하게 통합돼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인다.
또 TC51-HC 터치 컴퓨터는 의료기관 근무자들이 환자 개인정보나 데이터 보안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가장 탄력이 뛰어난 의료용 플라스틱 하우징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견고한 디자인, 바코드 스캔 성능, 배터리 용량, 카메라 해상도, 전원, 메모리, 데이터 스토리지 부문에서도 동급 최상 스펙을 자랑한다.
의료기관 근무자들은 TC51-HC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경험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모든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브라는 또한 ▲ZD410-HC ▲ZD420-HC ▲QLn 시리즈 등 헬스케어 분야를 위해 설계된 프린터를 선보였다.
ZD410-HC는 공간이 제한된 책상이나 선반뿐만 아니라 벽에도 장착이 가능해 작업 지점에서 손쉽게 고해상도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또 ZD420-HC는 4인치 열전사방식(TT) 프린터로 수 초 내 로딩이 가능한 혁신적인 리본 카트리지를 사용해 생산성과 가동시간을 극대화한다.
이밖에 헬스케어 모바일 프린터 QLn220·QLn320은 소독제 내성이 있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모바일 시료 채취 또는 기타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사용에 적합하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우종남 지사장은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EAI(Enterprise Asset Intelligence·기업자산정보)를 통해 의료진들의 가시성을 최대화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치료 프로세스를 능률화 해 의료기관 근무자들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헬스케어 솔루션은 의료 프로세스 효율을 높이면서 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