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국감|윤종필 의원 "무알코올 맥주 절반 알코올 함유"

알코올 도수 0.25~0.5% 다양 "온라인 판매규제 엄격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10-15 12:35:55
무알코올 맥주 중 절반 이상이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와 청소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15일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무알코올 맥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무알코올 맥주는 32종이었으며 그 중 16종이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 수입되어 유통되는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0.25% ~ 0.5%로 다양하다.

문제는 무알코올맥주에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잘못 오인하여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32개 품목의 무알코올맥주는 국내에서 제조되어 판매되고 있는 하이트 제로 0.00와 클라우드클리어제로이며, 나머지 30개 제품은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다.

특히 수입제품 중 알코올이 함유되고 있는 제품은 2014년 472톤, 2015년 911톤, 2016년 826톤이 수입되어 유통되고 있었다.

문제는 청소년들이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 누구든 무알코올맥주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알코올로 분류가 되는 1% 이상 함유된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할 수 없지만, 알코올이 1% 이하로 함유된 무알코올 맥주는 식품으로 분류돼 온라인을 통해 쉽게 판매를 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맥주를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위험도 안고 있다.

윤종필 의원은 "소비자들이 무알코올 맥주를 구입하기 전 알코올 함유량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청소년들이 무알코올 맥주를 일찍부터 접한다면 부정적인 인식보다 알코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될 위험도 있으므로 온라인 판매 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