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BBB(대표 최재규)가 당뇨관리용 스마트기기 ‘엘리마크 듀얼 체크’를 출시했다.
엘리마크 듀얼 체크는 당뇨환자가 직접 혈당과 케톤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기기로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사항 개선과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중점을 뒀다.
이 제품은 혈액 점적 5초 이내 측정을 완료하고 결과 값과 측정시각을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한다.
따라서 이용자가 측정값을 당뇨수첩이나 당뇨 어플리케이션에 수기 입력하는 불편이 없다.
누적된 데이터는 ▲기간별 최저·최고값 그래프 ▲측정시각 분포도 ▲평균·공복·식전·식후값 차트로 만들어져 편리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엘리마크 듀얼 체크는 혈당 외에도 혈액 내 케톤량을 측정해 당뇨환자에게 발생하는 심각한 급성 대사성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증’ 위험신호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더불어 보호자 공유시스템 ‘엘리마크 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멀리 지내는 가족, 고령의 부모님 건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본인이 내원하는 병원 담당의사를 등록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최재규 대표이사는 “당뇨가 가족력이 강한 질환인 점을 감안해 엘리마크 한 대에 복수 계정을 생성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경제성을 강조했다.
BBB는 엘리마크 듀얼 체크 한국 판매를 기념해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