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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 공석 메워지나

30일 모집공고…업계 “의료기기 전문가로 선발해야”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7-11-30 09:02:37
1년 가까이 장기 공석상태로 남아있는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을 모집하는 공고가 30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됐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제2대 권종연 센터장 퇴임 후 후임자 물색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과 식약처장 인사 논란 등 대외적 악재 요인이 겹치면서 신임 센터장 선발에 난항을 겪었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임기 2년 센터장 자격요건은 의료기기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통해 센터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전문경영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기기 ▲보건의료 ▲연구 등 기타 이와 관련된 분야 5년 이상 근무 또는 연구경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insa@mditac.or.kr)로 가능하다.
센터장 지원자는 총 2단계 심사를 받는다.

센터는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등을 기준으로 전문성·직무적합성 등을 심사하는 서류심사를 12월 14일 실시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12월 15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센터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21일 심사위원 질의 및 응답 등 2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센터장을 선발한다.

센터 관계자는 “29일 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했고 센터장 공모방법과 일정 등 협의를 거쳐 30일 모집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별다른 문제나 변수가 없다면 12월 중 신임 센터장이 선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기기업계는 제3대 센터장과 관련해 풍부한 의료기기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사를 선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앞서 지난 국정감사에서는 의료기기 비전문가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장으로 선발한 것에 대한 문제 지적이 있었다.

국내 의료기기업체 대표는 “그동안 센터장 자리를 의료기기 비전문가들이 맡다보니 국내외 의료기기 개발 동향, 해외 임상정보, 인허가 등 종합적인 정보·기술을 지원한다는 당초 센터 설립 목적을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센터가 영세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허가심사·국내외 규제·해외시장 정보 등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식약처와 업계 간 원활한 가교역할을 위해서는 의료기기 전문 식견을 갖춘 센터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한 관계자 역시 센터장 자격·선발 조건으로 의료기기 전문성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센터는 의료기기 UDI(고유식별코드) 등 새로운 사업을 많이 수행하고 있고, 또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3D 프린팅 등 ICT 융·복합의료기기에 대한 교육과 기술지원 등 기능과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센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은 물론 향후 ‘의료기기정보원’으로의 명칭 개정 시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역할 확대를 위해서라도 의료기기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뽑아야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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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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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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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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