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대표 장종욱)가 지난 3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활성화 유공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앞서 29일에는 ‘2017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식약처장 상을 받는 등 잇따른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2017 벤처활성화 유공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및 창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국내 벤처업계 활성화를 위해 독창적 기술력과 모험정신으로 벤처기업을 이끈 기업인 및 벤처지원 유공자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메디쎄이가 앞서 수상한 2017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국내 의료관련 시상제도로 소비자들의 직접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병원, 전문 병의원·바이오기업·의료기기 등 분야별 국내 기관을 선정한다.
메디쎄이는 대통령 표창과 식약처장 상을 연이어 수상해 국내 의료기기업체 중 높은 신뢰도와 함께 그간 국내 벤처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종욱 대표이사는 “처음 회사를 설립하면서 당시에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던 외국기업들에 뒤지지 않는 높은 품질의 국산 의료기기를 공급하고자 마음먹고 지금까지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국내 권위 있는 상들을 연달아 수상해 매우 영광이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메디쎄이는 척추·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등 6개국 해외법인과 각국 대리점을 통해 전 세계 30여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환자맞춤형 의료기기를 비롯해 기존 척추 임플란트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국내 의료기기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