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총 3천평 규모에 이르는 신관 신축계획을 병원 법인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5일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열린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 이사장 강신석) 법인이사회에서 조선대학교병원 신관 신축 사업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법인 이사회에서는 이미 계획된 최첨단 암 진단기기 PET-CT 및 싸이클로트론 건축과 더불어 총건평 3,000평 규모인 지하2층 지상3층 건물로 병원 신축안을 허가했다. 신축 공사는 2006년 8월 완공목표이다.
조선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숙원사업인 병원 신축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관병원은 진료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형 최첨단 암 진단기기 P.E.T 설치와 함께 특수 질환클리닉(심장혈관센터, 척추센터, 노인질환센터 등)과 질환별 협진 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