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납사 ‘이지메디컴’이 오는 4월부터 울산대병원 구매·물류 통합서비스에 나선다.
이지메디컴은 최근 케어캠프·가디언 등이 참가한 울산대병원 진료재료 구매대행 경쟁 입찰에서 해당 계약을 수주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입찰수주에 대해 업계 1위 거래규모를 비롯해 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구매·물류를 통한 영남권역 구매 경쟁력과 물류 인프라 확보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지메디컴은 구매물류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까다롭고 복잡한 제품 구매 및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통해 수급 및 재고관리 정확성을 높여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또한 대체품 제안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제품의 신규시장 진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병원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동일하거나 더 좋은 품질의 대체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택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신규제품 도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