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국내 우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HIMSS Europe 2018 전시회’에 국가 홍보관을 꾸리고 참여기업과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ICT 기반 의료시스템 진출 시범사업’일환으로 국내 의료IT 산업 발전을 위해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게 독자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국제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HIMSS Europe 2018 한국관 개설을 통해 세계 의료IT 전문가에게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부스로 운영되는 한국관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모집 후 선정 평가를 통해 구성된다.
또 참가기관에게는 ▲제품·서비스 홍보 부스 제공 ▲비즈니스 상담 공간 제공 ▲전시회 입장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HIMSS Europe 2018 한국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의료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고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3월 19일(월)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HIMSS Europe 전시회 참여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시장에서 홍보함으로써 해외 잠재 고객 발굴과 신시장 진입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4차신산업육성팀(043-713-8790·박소정 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