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서 ‘의료기기 정책 및 허가·심사 동향’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해당 세미나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특히 의료기기 허가·심사부터 통관·사후관리까지 의료기기제조·수입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꾸려져 업계 종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18 의료기기 정책 동향·사후관리 운영 방향 ▲표준통관예정보고 작성법 및 수입요건강화사항 안내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의료기기 GMP 정책 ▲ISO 13485:2016 도입 방향 ▲IMDRF 소개 및 향후 추진 방향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설계 등이다.
세미나 신청은 의료기기업체의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로 무료 진행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식약처·관세청 등 정부부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제조·수입업체 간담회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