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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부담되는 척추디스크, ‘Robotic-ATT’가 대안

FDA 승인 ‘로봇감압교정치료’…목·허리디스크 등 다양한 적응증 적용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3-11 20:03:16
척추는 인체 머리뼈부터 골반 뼈까지 연결하는 ‘중심축’을 이루며 인대 근육 연골 등과 상호 복합적으로 연결돼 신체를 지지하고 평형을 유지하며 척수를 보호하는 몸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몸의 중심축이자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거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을 받을 경우 머리 쪽 경추와 골반 쪽 요추가 틀어져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러한 압박이 가해지면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만성 요통, 소화불량 등 다양한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척추디스크 환자는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박과 통증 치료를 위해 약물 및 물리치료를 받는다.

더욱이 그 정도가 심할 경우 불가피하게 외과적 수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외과적 수술은 경제적 비용부담이 클 뿐 아니라 수술과정에서 척추 주변 많은 신경들에 대한 손상과 부작용 발생을 배제할 수 없다.

‘제이엠텍’이 올해 KIMES에서 선보이는 비수술 로봇형 척추디스크 치료기기 ‘Robotic-ATT’는 이러한 외과적 수술부담 없이 허리·목디스크를 효과적으로 교정·치료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엠텍은 미국 ‘스파인트로닉스’(Spinetronics)社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입을 통해 한국에서 Robotic-ATT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Robotic-ATT는 미국 척추전문의 Dr. Bass가 개발한 세계 최초 로봇감압치료·비수술 로봇형 척추디스크 치료기기.

특히 미국 FDA가 ‘교정치료·감압치료’ 효과를 동시 인정한 것은 물론 ‘견인·감압·도수’ 3개 보험코드가 적용된 최초이자 유일한 장비로 미국통증학회 논문을 통해서도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Robotic-ATT는 교정감압시스템에 운동역학적 기능과 치료법을 접목해 정확한 수치로 계산된 간헐적 교정감압치료가 내장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척추디스크 교정감압치료와 함께 척추 관절운동까지 가능하다.

이 점이 Robotic-ATT가 기존 교정감압치료와 비교해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이유다.

즉, 기존 단순 교정감압치료기의 경우 누워서 치료가 이뤄져 허리를 바로 세우는 근육에는 치료효과가 있다.

하지만 회전하는 근육들은 주로 옆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손상을 입는 척추의 회전 근육에 대한 적절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비수술 로봇형 척추디스크 치료기기 'Robotic-ATT'
반면 Robotic-ATT는 교정감압치료 도중 허리나 목을 회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손상된 척추 디스크 주변 회전 근육(심부근육)은 물론 관절까지도 효과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이는 허리나 목을 돌린 상태로도 로봇감압치료가 가능해 허리나 목을 받쳐주는 다양한 근육들에 대한 보다 안전하고 높은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디스크로 인해 눌린 신경근 감압 ▲탈출된 추간판 회복 ▲척추측만증 ▲척추 관절 유연성 및 운동범위 증가 ▲척추 주변 조직 혈류량 증가 ▲디스크 재발 예방 등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이엠텍 관계자는 “Robotic-ATT는 일반 PC가 아닌 로봇형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에 의해 자동으로 디스크 교정감압치료가 가능한 3세대 비수술적 로봇 척추디스크 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로봇형 PLC는 교정에 적합한 파운드를 찾을 때까지 자동으로 힘을 계속해서 조절하는 일종의 장비제어장치시스템.

파운드가 조정되면 텐션이 저항 센서로 자동 조정돼 환자 맞춤형 교정 환경이 자동 세팅되기 때문에 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환자들의 조직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Robotic-ATT는 교정감압치료 동안 다양한 척추 자세가 가능해 기존 직선형 교정감압장비로 치료가 힘든 척추 부위 근육(심부근육)과 관절의 원인적 재활치료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허리와 목의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추간공 협착증, 좌골 신경통, 급·만성 요추부 염좌, 척추측만증, 퇴행성 척추, 관절염, 급·만성 경추 및 요추통증, 스포츠 손상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Robotic-ATT 치료 프로토콜(Protocol)을 살펴보면, 경도 디스크는 기본적으로 약 20회, 중등도 및 만성디스크의 경우 30~40회 시행된다.

또 치료시간은 허리·목 각각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다만 의료기관 전문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의사와 물리치료사만 사용 가능하다.

병의원 수익 일조…이미지 개선·경쟁력 확대

Robotic-ATT는 경영 악화가 날로 심화되는 병의원 수익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척추디스크는 남녀노소 연령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그만큼 환자 수요가 많다.

뿐만 아니라 근력이 약한 노인환자에게도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잠재적인 환자 수요 또한 풍부하다.

Robotic-ATT는 특히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기존 교정감압치료기기와 달리 인정비급여 의료기기로 병의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비수술 로봇형 척추디스크 치료기기’라는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과 기대는 해당 장비를 도입한 병의원의 차별화된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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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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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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