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영상 전문기업 ‘쓰리디메디비젼’(대표 김기진)이 외과 미세 현미경 수술을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3D로 촬영할 수 있는 3D 비디오 카메라 시스템 ‘M-FLIX 2010’을 새롭게 출시했다.
M-FLIX 2010은 외과 수술용 현미경에 부착해 집도의가 양쪽 눈으로 보는 깊이 감을 느낄 수 있는 화면을 그대로 촬영할 수 있는 영상 장비.
기존 제품에 비해 더 가볍고 콤팩트하며 1080p Full HD 보다 선명한 3D 화질을 구현해냈다.
또 다양한 수술환경에서 적용 가능토록 함께 개발된 카메라 어뎁터는 어시스트 의사의 뷰도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3D 카메라 확장성을 개선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사용 범위를 확대한 M-FLIX 2010 출시를 통해 자사 3D 시각화 시스템(Visualization system) 판매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쓰리디메디비젼 김용준 사업본부장은 “M-FLIX 2010은 국내 유일 수술용 현미경 전용 3D 비디오 카메라로 세계적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넘버 원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술 장면을 캡처하고 시각화하는 수술영상 전문기업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외과 수술교육을 위해 3D 영상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3D 카메라를 비롯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3D 수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