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관세 면제·남미 관문 ‘콜롬비아’로 오세요!

의료기기산업협회·프로콜롬비아, 의료기기 교류협력 모색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4-17 16:44:44
사진 왼쪽부터 프로콜롬비아 아우구스토 카스테쟈노스 지사장과 홍순욱 상근부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콜롬비아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PROCOLOMBIA·프로콜롬비아)과 양국 의료기기시장 진출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프로콜롬비아 아우구스토 카스테쟈노스 지사장과 노지인 상무관은 이번 업무 협의를 위해 지난 13일 협회를 방문했다.

양 기관은 콜롬비아 병원 프로젝트사업 진출 기회와 한-콜롬비아 의료기기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프로콜롬비아는 2011년 설립 이후 자국 내 8개 지역사무소와 전 세계 32개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구로 한국의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카스테쟈노스 지사장은 “콜롬비아는 의료관광사업이 급부상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의료기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콜롬비아 FTA 발효 후 의료기기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졌으며 지리적으로 북중미와 남미를 잇는 관문국가로서의 장점뿐만 아니라 관세 면제 등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회 홍순욱 상근부회장은 “국내 유망 제조업체들이 해외수출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콜롬비아시장 진출에도 관심이 클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의료기기시장 정보, 인허가 제도, 세제 혜택, 병원 설립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콜롬비아 시장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콜롬비아 의료기기시장은 2016년 기준 세계 37위로 오는 2020년 17억달러(약 1조8000억원)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으로 자국 제조업이 열악해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한국의 경우 초음파영상진단기·혈관대체용 튜브 등을 수출하고 있지만 규모는 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