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서울아산병원 ‘목표체온유지치료’ 심포지엄 개최

다양한 임상·최신지견 공유…신경계 중환자치료 등 영역 확대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09:57:57
서울아산병원은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치료)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목표체온유지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TTM)’ 심포지엄을 지난 20일 병원 동관 6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주관하고 신경과·중환자실 연계로 진행한 이번 TTM 심포지엄은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가 심정지 후 환자 소생 후 치료로서 필수과정으로 인정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목표체온유지치료에서 적정 온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33℃ vs 36℃에 대한 주제 발표와 허혈성 뇌졸증에서의 저체온치료, 일산화탄소 중독등 독물학에서의 저체온치료 등 다양한 이슈와 임상 적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더불어 심장정지 후 관리·모니터링과 아틱선(Arctic Sun) 적용·모니터링 방법 소개됐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는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심정지 후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과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도 가장 적절한 ‘목표체온’과 ‘유지시간’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심인성 심정지뿐 아니라 허혈성 뇌졸증·외상성 뇌 손상 이후 저체온 등 다양한 영역으로 목표체온유지치료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임상적용과 간호측면에서의 사용경험 및 노하우 공유로 저체온치료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흔히 저체온치료로 불리는데 환자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며 목표체온으로 유도·유지해 뇌에서 일어나는 유해물질반응을 감소시키고 뇌대사율 및 두개강 내압을 낮추면서 신경 및 뇌 손상을 최소화한다.

최근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뿐 아니라 생존 시 정상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뇌신경 손상도 최소화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뇌질환에 대한 신경계 중환자치료 분야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