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서 의료현장에 최적화된 임상·수술·진단용 모니터를 대거 공개한다.
LG전자가 선보이는 27형 울트라HD 4K 수술용 모니터(모델명 27HJ710S)는 색 영역 표준인 sRGB(standard RGB)를 충족해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는 붉은색을 명확하게 강조해 혈액이나 환부 등을 또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반응속도도 빨라 수술집기 움직임을 화면에 바로 보여줌으로써 정확한 수술을 도와준다.
또 제품 전·후면 모두 방수·방진 등급을 획득해 수술 중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관리 또한 편리하다.
27형 임상용 모니터(모델명 27HJ712C)는 800만개 픽셀의 울트라 HD(3840X2160) 해상도를 자랑하며 CT·MRI 컬러 영상 등을 보는데 적합하다.
IPS 패널로 색상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다이콤(DICOM) part14 표준도 충족한다.
19형 임상용 모니터(모델명 18HK512D)는 5:4 화면비로 혈관조영검사·CT 촬영 등 각종 검사결과를 환자와 상담하는 임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이밖에 21형 진단형 모니터(모델명21HK512D)는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으면 내장된 캘리브레이터로 색상 측정 장비를 통해 색 표현을 보정하고 CT·MRI 영상 등 검사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LG전자는 “K-HOSPITAL FAIR 2018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다이콤 part14 표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X-ray·CT·MRI 영상에 대한 회색톤 표현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화면밝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백라이트 기술을 적용했으며 오랜 시간 모니터를 쳐다봐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화면 떨림 현상을 방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