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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i 트라젠타, 장기간 심혈관계 안전성 입증

오는 10월 풀데이터 학회 발표 예정…국내서 260억 처방액 점유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8-08-02 12:00:31
DPP-4 억제제 계열 베스트셀링 당뇨약 '트라젠타'가 장기간 심혈관 안전성을 확보했다.

혈관 합병증에 가장 취약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트라젠타의 장기간 투약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세부 결과는 오는 10월 유럽당뇨병학술회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트라젠타(리나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평가한 CARMELINA 임상의 주요 톱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전세계 27개국 6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심혈관 임상 데이터가 처음으로 공개된 것.

여기엔 총 6979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등록됐으며, 표준요법을 기반한 트라젠타 투약군에선 심혈관계 안전성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톱라인 결과에선 1차 평가변수로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3-point MACE)이 최초로 발생하기까지의 시간으로 설정됐다.

관전 포인트는, 임상에 등록된 대다수의 환자들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신장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대목이다.

최근 치료 옵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심혈관계 질환은 당뇨병 환자들의 주된 사망 원인이며 만성 신장질환의 약 3분의 2가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대사질환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DPP-4 억제제 계열약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트라젠타정의 처방액도 높은 점유를 보이고 있다.

국회에 제출한 심평원 처방액 EDI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트라젠타정(리나글립틴) 5mg 용량 품목은 133억3100만원의 처방액을 보였다.

이외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정의 경우도 총 131억3000만원의 처방액을 나타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CARMELINA 임상연구는 과거 당뇨병 관련 심혈관계 임상연구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심혈관계 질환 및 신장질환 고위험 환자들을 위한 중요한 새로운 근거를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CARMELINA 임상의 전체 결과는 오는 10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회의(2018 EASD)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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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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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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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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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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