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대표이사 이승묵)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립이비인후과병원에 ‘PACSPLUS’를 공급했다.
최근 400병상으로 증축한 베트남 국립이비인후과병원은 영상 및 암 진단 등 특수기능을 갖춘 다기능 종합병원으로 환자 의료영상을 병원 의료진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메디칼스탠다드 PACSPLUS를 도입했다.
PACSPLUS는 세계 표준규격인 DICOM 방식으로 서버·웹 서버를 통해 의료영상을 제공한다.
메디칼스탠다드는 국립이비인후과병원이 베트남 주요 기간병원인 점을 감안해 현지 전문 업체를 통한 철저한 AS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칼스탠다드는 지난해 베트남시장에서 1500병상 규모 푸토종합병원에 설치한 PACS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국립이비인후과병원에도 PACS·서버를 공급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립이비인후과병원 PACS 공급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장 매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칼스탠다드는 국내 병의원·공공기관 1400여곳, 전 세계적으로 약 3200곳에 달하는 PACS 설치 구축경험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