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은 지난 21일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사회정의시민행동(상임대표 오경환 신부)에서 선정한 제10회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시민단체 사회정의시민행동은 2009년부터 10회에 걸쳐 의정활동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과 공동선 실현에 대한 의정활동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매년 상위 2~3인 의원만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정춘숙 의원을 포함해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보건복지위),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고 노회찬 의원에게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온 것을 기리며 추모패를 수여했다.
정춘숙 의원은 20대 국회 지난 2년간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국민의 보건과 복지, 그리고 여성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안 등 총 108 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춘숙 의원은 "사회정의 실천과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받게 되어 뜻 깊고 더욱 기쁘다. 특히 고 노회찬 의원님께 감사패가 수여되는 자리여서 더욱 빛나는 시상식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약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