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 2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2018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152개 중앙부처‧공공 및 민간기관이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8개 기관 중 강원·대구·경북 권역에서는 심평원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진다.
우수 기관으로 인증된 심평원은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 업무 소개, 심사 실습 및 조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복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심평원은 보건의료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개설하거나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평원 강경수 인재경영실장은 “진로체험 우수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