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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퇴직간호사 95% 근무연수 5년 미만"

김해영 의원, 교육부 자료 분석 "과중한 업무와 태움, 근무환경 개선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09:13:30
국립대병원 퇴직한 간호사의 대다수가 5년 이내 근속연수를 보여 젊은 간호사들의 업무강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 교육위)은 25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8년 국립대병원 간호사 퇴직현황’에 따르면, 퇴직자는 4991명이며 이중 94.5%에 달하는 4716명이 근속연수가 5년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중 정원 대비 간호사 퇴직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대병원(19.9%)이며 경상대병원(12.3%), 부산대병원(11%), 충북대병원(10.7%), 제주대병원(10.5%) 순을 보였다.

11개 국립대병원(치과병원 제외) 중 최근 3년간 정원 대비 퇴직자 비율이 10%가 넘는 곳은 총 5곳이다.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약한 치과병원의 경우 퇴직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대·경북대치과병원은 최근 3년간 퇴직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서울대 치과병원도 2017년 1명만 퇴직. 부산대 치과병원의 경우 3년간 8명의 간호사가 퇴직했으며, 이중 7명이 근속연수가 5년 미만인 간호사였다.

김해영 의원은 "수년째 과중한 업무강도와 태움 문화로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대한 비판이 많다"면서 "국립대병원 또한 간호사 1명 당 환자 수가 매우 많은 실정이다. 국립대부터 간호사 근무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간호사 수급과 원활한 병원 운영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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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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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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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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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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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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