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은 지난 1일 식약처가 주최한 ‘2018년 의료기기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왕성상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장·권혜민 통관관리팀 사원이 의료기기 사후관리 정책에 앞장선 공로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왕성상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장은 의료전문잡지인 엠디저널 편집국장으로서 2016년 6월부터 3년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민건강에 직결돼있는 의료기기의 공정한 광고심의와 제도운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권혜민 통관관리팀 사원은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 및 요건면제수입신청 승인 발급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의료기기의 국내 수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식약처는 이날 ▲의료기기 소비자감시(2명)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3명) ▲의료기기 품질심사기관(2명) ▲수입통관·광고심의(각 1명) ▲지자체 및 공무원(2명) ▲의료기기업계(2명) 부문 유공자 13명에게 식약처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식약처장을 대신해 김진석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전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료기기 관리과 직원들을 비롯해 각 지방청 담당자와 업계 및 관련 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도 제조·유통관리 기본 방향 설정 ▲2018년도 의료기기 사후관리 실적 및 제도개선 사항 발표 ▲업계 및 협회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사후관리 분야별 제도개선 사항 토의 ▲분야별 제도개선 사항 발표 등이 있었다.
이밖에 사후관리 분야별 제도개선 사항 분임토의에서는 ▲수거·검사 ▲GMP ▲광고(심의)·표시 ▲제조·수입 의료기기 관리 등 4가지 주제가 논의됐다.
이번 민관 워크숍은 GMP 적합인정심사 프로세스, 의료기기 광고 표현 완화, 의료기기 준수사항 감시에 관한 도출 내용을 식약처에 건의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