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병리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옵트라스캔’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병리학 비전(Pathology Visions) 2018 컨퍼런스’에서 복합방식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신제품을 선보였다.
옵트라스캔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용량 고속 사양을 갖추고 있다.
해당 스캐너는 옵트라스캔의 독자적인 이미지 관리 및 첨단 IHC 다중처리 이미지 분석(Image Management and Advance IHC Multiplexing Image Analysis) 소프트웨어와 원활하게 접목되는 공초점의 명시야(bright-field) 형광 이미지 처리 방식을 완전하게 갖추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스캐너로 작고 가벼우며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됐다.
아비 골랍(Abhi Gholap) 옵트라스캔 CEO는 “옵트라스캔은 최첨단 디지털 병리학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모토에 발맞춰 우리의 기술 주도적 스캐너 시스템에 복합방식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를 추가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 복합방식 스캐너로 담아낸 고해상도·고명암 대비 스캔 이미지는 기존 현미경이나 스캐닝 시스템을 훨씬 뛰어넘는 진단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