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가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독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부스를 마련해 센터 인프라와 식약처 생체자원 거점기관 사업을 홍보했다.
실험동물센터는 연구 환경 및 연구 활동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회 참여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험동물센터는 대구첨복재단 내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합성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로 참여해 동물실험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 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증받았다.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대구첨복재단은 또한 식약처가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설립한 기관으로 연구종료 후 폐기되는 실험동물을 기탁 받아 자원화하고 공유해 생체자원에 대한 국가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실험동물자원은행(Laboratory Animal Resources Bank·LAREB)을 홍보했다.
대구첨복재단은 “실험동물자원은행은 국내 유일 바이오리소스팀을 갖춘 생체자원 거점기관으로 실험동물자원의 일원화된 보존체계 구축과 실험동물 생체자원 인프라를 통한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