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대표 차근식)가 지난 14일 ‘제8회 위풍당당 캠페인’ 행사에서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LTE Cat.M1’을 활용한 ‘케어센스 N IoT’를 일반에 소개했다.
아이센스는 지난 10년간 블루투스부터 NFC나 BLE 등 통신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를 기반으로 스마트헬스케어·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수가 시범사업 등 다수의 정부 주관 만성질환관리서비스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러한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앱을 연동하거나 관리자에게 전송하는 등 번거로움을 피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IoT 통신망을 이용한 혈당측정기를 출시했다.
케어센스 N IoT 혈당측정기는 기존 혈당측정기와 달리 컬러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식사 전·후 등 상태를 먼저 선택한 후 혈당을 측정해 좀 더 명확한 식사 전·후 혈당 값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또 기존 케어센스 N 스트립을 사용해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했으나 큰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게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알림 메시지나 이미지도 수신할 수 있어 향후에는 다양한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아이센스는 지난 14일 매년 당뇨인을 위해 진행하는 ‘제8회 위풍당당 캠페인’을 국제당뇨연맹(IDF)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모래를 걸으면서 당뇨인의 발 상태를 점검하고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샌드워킹(Sand Walking) 시간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1km 모래 걷기 전·후 혈당을 측정해 평균 10% 이상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재숙 아이센스 이사는 “올해는 당뇨인의 걷기운동을 바탕으로 실제 혈당 값 변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신제품 케어센스 N IoT 혈당측정기를 일반인에게 선보여 더 의미가 깊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