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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 치과 대상 칫솔 재활용 캠페인

테라사이클·연세대치과병원과 전개…환경보호 앞장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8-12-17 10:05:15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Oral-B)가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연세대치과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치과 내 칫솔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오랄-비와 테라사이클이 지난 1년 간 진행해 온 ‘칫솔 재활용 캠페인’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이어 치과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캠페인은 현재 연세대치과병원에서 1차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일반 치과들의 신청을 받아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약 20곳 치과에서 참여 희망을 밝혀왔다.

수거되는 칫솔은 환자용이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 보호자 및 지인, 병원 임직원들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 위생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칫솔을 수거할 때에는 집에서 사용하던 비닐 백에 담아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비닐 백도 테라사이클에서 100% 재활용을 진행한다.

수거된 칫솔들은 모두 재생원료로 추출돼 교정 장치·틀니 등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으로 제작된다.

안전 인증까지 거친 뒤에는 캠페인 참여 치과에 무상으로 기부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는 테라사이클로(02-3390-4288) 직접 연락하면 된다.

테라사이클은 수거함 설치 및 추후 모인 칫솔 수거까지 모두 진행하며 자세한 운영 방법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수거함은 가로 30cm 높이 110cm로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배치 가능하다.

안수현 오랄-비 브랜드 담당자 과장은 “치과에서도 위생상 문제로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랄-비에서 모든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구강관리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칫솔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작은 일환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원서 연세대치과병원 교수는 “환경을 지키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 플라스틱 오염으로 걱정의 소리가 높아지는 지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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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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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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