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서비스 플랫폼기업 마이23헬스케어(대표 조성민)·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이 공동주최하고 엠비에이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회 알파콘(ALP) 마케팅을 통한 병원 매출 상승 프로젝트’ 세미나가 오는 20일 서울 역삼동 아르누보 호텔에서 열린다.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지난 12월 1일부터 암호화폐를 통한 병원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미나에서는 성형외과·피부과·비만관리의원 등 비급여 병의원을 대상으로 알파콘 결제서비스 프로세스와 법적 이슈 및 마케팅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국내 암호화폐 전문가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김형중 교수와 미즈메디병원 김경철(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사가 함께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중 교수는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암호화폐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암호화폐 가능성과 한계, 암호화폐의 헬스케어 응용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 함시원 대표는 ‘알파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마이23헬스케어 조성민 대표가 ‘암호화폐 활용과 병원 연계 마케팅’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미즈메디병원 김경철 박사는 ‘스마트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유전자 검사와 기능의학에 대해 강의한다.
조성민 마이23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한 대형 메디컬그룹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인수했고 국내로 의료관광을 오는 외국 환자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의료비 결제를 원하는 문의가 늘어나는 등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의료계 큰 화두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병의원에서 알파콘 마케팅에 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한 자리에서 암호화폐를 활용한 마케팅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알파콘으로 의료비 결제가 가능한 병원은 서울 리파인 피부과&성형외과, 메이크성형외과, 굿라이프치과병원, 자향한의원과 인천 지오의원 등이며 내년까지 알파콘 네트워크 병원을 국내외 300여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엠비에이코리아 홈페이지(http://mbakorea.co.kr/)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