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대표이사 엄태철)가 체외진단기기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와 ‘스포츠 유전자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포츠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 운동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또 현재 식습관 정보를 분석해 운동과 병행할 맞춤 식이요법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사업화도 협력한다.
개인 유전자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는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임상 테스트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온핏’(OnFit)이 적용된 상암동 온핏 스마트짐(OnFit Smart Gym)을 시작으로 전국 피트니스센터 등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온핏은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와 식습관 및 운동량 등 생활패턴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건강관리 목표를 수립하고 운동처방을 내려주는 ICT 기반 유웰니스(U-Wellness) 서비스.
개인별 운동 기록·관리를 통해 평소 건강을 체계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엔젠바이오가 보유한 유전자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유전자 및 타입에 맞는 운동법과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엄태철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개인별 체력측정, 식습관, 운동량 등 생활패턴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스포츠 유전자 분석 정보를 통해 한층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유전자 검사 솔루션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고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