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는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서비스 ‘카트’(CART·Cardio Tracker)를 개발했다.
40대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인 심방세동을 일상생활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스스로 탐지하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로 지난 8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발표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스카이랩스는 또한 최근 기술신용평가기관(나이스디앤비)에서 진행한 2018년 기술신용평가(TCB)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3 등급을 획득했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 지원제도는 창업 5년 이내 기업 가운데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하는 프로그램.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 카트의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트를 이용해 병원 밖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