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설립된 United Imaging Healthcare Korea(UIHK·대표이사 배규성)가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 중국 의료기기기업 United Imaging Healthcare(UIH)의 최첨단 3.0T MRI·160 슬라이스 CT 등 진단검사 장비를 공개한다.
UIHK에 따르면, UIH MRI는 다국적기업 장비와 비교해 동등 혹은 상위 사양을 자랑한다.
특히 MRI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스펙 중 하나인 자장균질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 uCS엔진을 통한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영상 처리가 가능하고, 액체헬륨 소모량도 0에 가까운 4k 마그넷을 장착했다.
UIH 대표제품 uMR 780·uCT 780은 CE·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8)에서 출품돼 큰 호평을 받았다.
UIHK 관계자는 “UIH 장비들은 중국 상해 중산병원 및 대형병원에 설치돼 있으며 탁월한 이미지와 빠른 검사 속도를 자랑한다”며 “UIHK는 현재 식약처 수입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국내시장에 장비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