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환자들이 직접 접수·수납 및 처방전 발급을 할 수 있는 병의원 무인접수 키오스크(KIOSK)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진료비 영수증 등 제증명발급 기능까지 탑재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유비케어 무인접수 키오스크 제품은 렌탈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비용 부담을 낮추고 렌탈료 손비(비용)처리를 통한 절세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렌탈기간(36개월) 동안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유비케어는 관계사 비브로스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병의원에 무인접수 태블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키오스크 제품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LG CNS와 제휴를 통해 상반기까지 LG CNS 로봇서비스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무인접수로봇 상품을 상용화하는 등 무인접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LG CNS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병의원용 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병의원 무인접수 키오스크를 도입함으로써 데스크 업무를 최소화하는 등 업무효율을 높이고 의료진 진료 프로세스도 개선할 수 있다”며 “특히 인건비 부담이나 구인난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비케어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태블릿·키오스크·로봇 등으로 구성된 무인접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