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이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 동물용 환자감시장치 신제품 ‘BM7vet Pro’를 공개한다.
바이오넷은 2003년부터 미국법인 ‘Bionet America’를 통해 미국 동물시장에 진출한 국내 의료기기제조사.
미국법인은 현지 시장에 특화된 장비 공급과 부가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차별화된 워런티 제공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바이오넷은 또한 세계 최대 동물의료제품 유통사 ‘Covetrus社’를 통해 2010년부터 자사 동물용 환자감시장치를 공급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2014년부터는 미국 최대 동물병원 프랜차이즈 ‘Banfield Pet Hospital’ 체인에 BM5Vet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넷은 프리미엄 동물용 환자감시장치 ‘BM7Vet Pro’ 런칭을 앞두고 듀얼가스와 멀티가스 시스템, 동물용 데이터 레코딩 솔루션 ‘BT-link’·‘BT-Link Mobile’을 선보이며 국내 및 미국 유럽 아시아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KIMES에서는 미국시장에서 검증된 동물용 장비를 비롯해 신제품 BM7vet Pro, 동물용 데이터 레코딩 솔루션 BT-Link·BT-Link mobil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KIMES 기간 태국 필리핀 대만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과 동물장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