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오송재단, 의료용 PEEK 표면 HA·Ti 박막 코팅 기술이전

케이제이메디텍, 치과 임플란트 기술경쟁력 확보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08 17:08:03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이사장 박구선) 핵심연구지원시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기기센터)는 치과 임플란트 제조사 케이제이메디텍과 ‘의료용 PEEK 표면의 생체적합성 개선을 위한 HA·Ti 박막 코팅’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오송재단 기기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박막 코팅 기술은 치과 및 정형외과 임플란트 적용 가능 소재인 PEEK(poly-ether-ether-ketone) 생체활성·골 유착 특성 개선을 위해 3um 이내 HA·Ti(hydroxyapatite·titanium) 복합 박막을 증착하는 방법.

PEEK 소재 임플란트는 타이타늄(titanium·Ti) 소재에 비해 골과의 탄성계수 차이가 낮아 임플란트 계면에서 발생되는 응력 차폐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생물학적 비활성 단점을 갖고 있어 타이타늄을 플라즈마 스프레이(plasma spray) 방법 등을 통한 표면 개질이 사용되고 있으나 박리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성이 존재한다.

반면 오송재단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마그네트론 스퍼터링(magnetron sputtering) 방법으로 HA·Ti 박막을 증착해 물리적 특성 및 생체적합성을 개선했다.

케이제이메디텍은 오송재단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소기업벤처부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해 PEEK 소재를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과제 종료 후 PEEK 임플란트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오송재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이 진행됐다.

박구선 오송재단 이사장은 “치과 임플란트 소재 변화에 따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임플란트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의료기기시장 선점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