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웨트러스트·보령컨슈머, ‘인클리어’ 유통 계약 체결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1회용 질세정기’ 약국 판매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09:58:27
페미닌케어 전문기업 웨트러스트(대표 방지환)가 14일 보령컨슈머(대표 박인호)와 1회용 질세정 의료기기 ‘인클리어’ 전국 약국 유통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계약을 통해 인클리어가 약국에 원활하게 유통되고 소비자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웨트러스트는 인클리어를 식약처 우수 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생산해 보령컨슈머에 공급한다.

보령컨슈머는 약사 대상 의약품 온라인 유통 사이트 ‘팜스트리트’(www.pharm-street.com)와 전국 약국 등을 통해 인클리어 유통·판매를 책임진다.

1회용 질세정기 인클리어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외음부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세정 겔(gel)이 담긴 유선형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 직접 삽입해 주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더불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세포 독성 시험, 질 점막 자극 시험 등 7가지 테스트도 통과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보령컨슈머는 인클리어를 시작으로 웨트러스트의 다른 페미닌 케어 제품 유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판매 예정인 제품은 ▲질염 치료제 등 의약품을 질 내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는 의약품 직접 주입 의료기기 ‘웨트러스트VA’ ▲의료기기를 질·항문·요도 등 신체에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게 돕는 의료용 윤활제 ‘웨트러스트VM’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보습제 ‘웨트러스트 리페어 마사지젤 3종’ 등이다.

방지환 웨트러스트 대표는 “고객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 보령컨슈머와 인클리어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해 페미닌 케어 전문기업으로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인호 보령컨슈머 대표는 “웨트러스트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여성 페미닌 케어 제품을 전국 약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페미닌 케어 제품을 전문화시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웨트러스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국내〮외 의료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인클리어를 포함한 다양한 페미닌 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