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30일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해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옴니버스 파크는 연면적 61,414㎡,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의료 융복합 공간이다.
향후 교육·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공간도 배치돼 국내 최고 산·학·연·병 융복합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가톨릭의대는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문정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옴니버스 파크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좋은 공간으로 완공될 때까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는 이번 옴니버스 파크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의학 교육을 선도함은 물론, 학교와 기업, 연구소, 병원의 통합화를 도모해 국내 보건의료를 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