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응급의료센터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에 대한 응급처치교육 효과 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유아기 안전사고 예방법과 상황별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서울 노원구 등 5개 지역 보건소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1~4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25~30명을 대상으로 응급의학전문의나 중앙응급의료센터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강사가 90분(강의: 30분, 실습: 30분, 질의응답: 30분)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 심폐소생술법과 유아기에 빈번하게 발생되는 안전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개발된 교재를 가지고 응급의학전문의의 강의와 1급 응급구조사의 지도하에 교육대상자가 실습용 마네킨을 이용하여 직접 배운 응급처치 기술를 실습토록 편성했다.
교재 내용은 △유아 심폐소생술 △기도가 막혔을 때 △머리를 다쳤을 때 △화상 △유독성 물질을 먹었을 때 △부러졌을 때 △작은 외상 △코피 △치아가 손상되었을 때 등 안전사고 예방법, 응급처치법, 주의사항으로 구성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유아기 아동의 사고예방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전후의 어머니의 지식, 태도 및 실천의 변화를 파악하여 교육의 효과 및 효과와 관련된 요소를 분석하여 향후 효율적인 유아기 응급처치법 교육에 반영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