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이사 주창언)가 오는 27일 여의도에서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캐논타워(Canon Tower)로 사업장을 확장 이전한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캐논타워 입주를 통해 계열사 간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장 이전으로 사무기 통합솔루션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기업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반도체 노광장치 등 산업 장비 서비스기업 ‘캐논 쎄미콘덕터 엔지니어링 코리아’ 등 캐논그룹 전 계열사가 캐논타워 한 자리에 집결하게 됐다.
앞서 캐논그룹은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을 인수하며 2018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 30개 현지 법인·지사도 순차적으로 사명 변경을 마무리했다.
주창언 캐논 메디칼 대표는 “지난해 사명 변경에 이어 캐논타워로 사업장 확장 이전까지 캐논으로의 브랜드 전환을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사업장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으로 삼아 보다 혁신적인 영상진단솔루션 제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