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 보청기’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2019 시그니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
시그니아 연례 최대 행사인 이번 패밀리데이는 전국 105곳 시그니아 전문점 원장단만을 단독으로 초청해 진행한다.
회사는 보청기 제조사 중 국내 유일하게 100개 이상 전문점을 보유하며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보청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시그니아 비전을 공유해 전문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패밀리데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에서는 내달 출시인 ‘스타일레토 커넥트’(Styletto Connect)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스타일레토 커넥트는 시그니아가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이는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용 충전기 케이스로 편의성을 높여 외형에서부터 기존 보청기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시그니아는 패밀리데이 참석자들에게 스타일레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영업·마케팅 전략과 트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그니아를 핵심브랜드로 보유한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 한국·일본 총괄 신동일 대표는 “시그니아가 첨단기술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보청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는 100개가 넘는 전문점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더욱 빛이 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전문점 원장님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한편 난청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