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뇌·뇌혈관에 이어 올해 5월부터 두경부 MRI 촬영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등 환자들의 검사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MRI 도입 또는 교체 수요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MRI 장비 ‘ECHELON SMART’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메디칼에 따르면, 일본 히타치社가 개발한 ECHELON SMART는 고속 스캔과 초정밀 이미지 구현으로 동급사양 중 가장 빠른 시간 내 MRI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신 저소음 기술 ‘Smart Comfort’을 접목해 촬영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94%까지 낮춰 환자 불안감과 공포심을 감소시킨다.
특히 검사 중 환자 움직임을 보정하는 ‘RADAR’(RADial Acquisition Regime)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한 장점이다.
이밖에 저전력 최신 기술 ‘Smart Echo’을 통해 MRI 가동 시 소비대기전력을 17% 절감해 병원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보장성이 강화될수록 국내 영상진단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JW메디칼은 CT·초음파진단기 등 기존 제품과 함께 MRI 라인업을 강화해 영상진단분야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