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최연현 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자기공명의과학회 학술대회(Asian Society of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 ASMRM)에서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따라 최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아시아자기공명의과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연현 교수는 현재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아시아자기공명학회는 아시아 지역 내 자기공명의학, 과학 및 공학과 관련해 연구, 교육, 학문 교류, 관련 산업 촉진을 위해 지난해 5월 설립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래리 왈드(Larry Wald) 국제자기공명의과학회(ISMRM) 회장 등 국제 유명 인사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7개국에서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 교수는 "오는 2020년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학술대호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