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통합의학센터 이성재(李星宰) 교수를 대표저자로, ‘대한보완대체의학회’가 최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연요법’에 관한 저서를 펴냈다.
‘통합의학으로 가는 길-보완대체의학’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본래 다양한 형태의 보완대체의학 중 일부 유용한 치료방법을 선별해 소개하는 책으로 의료인 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도 쉽게 볼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했다.
2부로 나눠져 제1부에서는 보완대체의학의 기원과 다양한 치료요법 등을 사진을 곁들여 상세히 설명하고, 제2부에서는 질환별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증상 및 약제에 대한 설명을 모아놓았다.
특히 2부 질환별 소개에서는 갱년기,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 심부전증, 당뇨병, 비만, 퇴행성관절염, 치매, 변비, 아토피, 건선, 우울증, 공황장애, 만성피로증후군, 암 등 20여 가지 질환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담겨있어 관련 질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질환의 정의, 사례, 컬러 자료 사진 등을 적절히 배합해 놓아 읽는 재미가 쏠쏠한데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대한보완대체의학회 23명 위원들이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8월 31일 발행됐다. 46배판, 752페이지(이한출판사) - 정가 6만원 문의) 이한출판사(031-932-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