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위궤양약 넥시움(Nexium)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복용하는 환자의 위궤양 예방 및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프라이로섹(로섹)의 후속제품인 넥시움은 이소메프라졸(esomeprazole)을 성분으로 하며 작년 매출액은 33억불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NSAID 관련 부작용 예방 및 치료 적응증에 대해 올해 초 미국 FDA에도 접수했는데 내년쯤 승인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NSAID는 주로 관절염 환자의 통증 및 염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되며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약 15-30%는 위장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넥시움의 신적응증은 유럽연합 사용인정절차를 거쳐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각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