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영화 PPL을 통한 기업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최민식, 장신영 주연)에 여 주인공 수연(장신영 분)이 경영하는 약국 배경 소품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자연적으로 정우약품의 제품들이 영화를 통해 소개돼 PPL을 통한 간접 광고 효과를 정우약품은 기대하고 있다.
정우약품 홍보 담당자는 “PP이 다양한 계층의 관객에게 특별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비록 영화의 흥행에 따라 홍보효과가 많이 좌우되기는 하지만 영화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꽃피는 봄이 오면’은 실연의 아픔을 겪은 한 이름없는 트럼펫 연주자가 산골마을 중학교의 임시 음악교사로 부임하여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잃었던 꿈과 사랑을 되찾아가는 한 남자(최민식)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삶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