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간호부는 지난 23일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간호학술대회'를 대강당에서 국내․외 간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의 Nursing Vision의 추진 과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국내․외 간호계의 21세기 간호비전과 전략에 대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Vision and Strategies for the Innovative Clinical Nursing in the 21 Century'를 주제로 세미나, 전시물,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영희 간호본부장의 'SMC Nursing History & Vision in the future'발표와 함께 시작한 세미나는 'Current Nursing Issues & Vision in the future'와 'Strategies for Nursing Practice in the 21 Century'의 주제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美로드아일랜드 간호대학 김혜숙 교수, 日순천당병원 미스즈 사쿠라이(Misuzu Sakurai) 간호부장, 싱가포르 국립대학 프레마라니 칸누사미(Premarani Kannusamy) 박사 등이 참석해 최신 간호정보를 교류했다.
전시부스는 삼성서울병원 간호부 개원 10년의 역사와 비전2010, 해외 발표논문 등이 전시됐으며, 전시물은 신입간호사의 하루를 통한 기본간호 소개, 크레듀와 공동 개발한 e-learning과정 '임상간호사를 위한 투약간호'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