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신임 혈액사업본부장에 서울의대 조한익 교수(61, 진단검사의학과)가 임명됐다.
이윤구 대한적십지사 총재는 김동집 전 본부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난 4월 이후 줄곧 공석이던 혈액사업본부장에 조한익 교수를 10월1일자로 발령했다.
신임 조한익 혈액사업본부장은 △196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82년 영국 런던대 혈액학회를 수료 △1991년-1992년 대한수혈학회 회장 △1997년-98년 대한임상병리학회장 △1997년 적십자사 혈액전문위원 △2002년 임상검사표준화 아시아네트워크 회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임상병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