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총 19명의 중앙평가위원회 위원을 재구성했다.
9일 심평원에 따르면 중앙평가위원회 임기가 금년 10월 말로 전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됐으며 오는 11일 제8회 중앙평가회의에 앞서 신언항 심평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대상 선정 및 평가계획, 방법, 결과 등 평가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신임 중앙평가위원회 구성은 조범구 중앙심사위원회 위원장이 겸임하며 김행진, 이상일, 김윤, 이규덕, 김희순, 김정석 상근평가위원 6인을 포함하여 ▲ 민인순 평가실장 ▲ 대한의사협회 박효길 부회장 ▲ 대한병원협회 이석현 보험위원장 ▲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영식 보험이사 ▲ 대한한의진단학회장 박영배 회장 ▲ 대한약사회 이은동 보험이사 ▲ 서울대간호대 박정호 교수 ▲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김자혜 시민의모임 사무총장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철환 보건의료위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가입자지원상임이사 ▲ 정상훈 보험급여실장 ▲ 대한의학회 선희식 부회장 ▲ 심평원 비상근평가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건강보험법 제59조에 의거 의약계단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 이사회의 추천자 중에서 위촉하여 구성되는 중앙심상평가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06년 10월 31일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