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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5,000여곳 건강식품 판매준비 완료

부산의사회 등 회원대상 판매업 단체교육 성황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4-11-19 07:16:16
병·의원 5,000여곳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교육을 받고, 건기식 취급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의협이 실시한 건기식 판매업 단체교육을 통해 3,000여명 개원의들이 교육을 이수한 이후 최근 대한임상건강의학회, 부산시의사회, 소아과개원의협의회 등이 진행한 단체교육을 통해 총 5,000여명이 교육과정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의사회가 지난달 31일 건기식협에 의뢰 실시한 교육에는 385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2월 5일 2차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소아과개원의협의회는 7일 교육 신청한 5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진행했으며 임상건강의학회가 14일 실시한 교육에는 800여명이 운집하는 등 의료계가 진행한 단체교육을 마친 개원의가 5,000명에 육박했다.

이외 개원의 개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교육을 받은 경우를 포함할 경우 5,000여 곳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체 병의원의 20%에 육박하는 수치.

임상건강의학회 관계자는 "건기식 판매가 원활할 수 있는 진료과목이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일부에 국한돼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의사들의 관심도를 읽을 수 있는 대목"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같은 건기식에 대한 높은 열기는 역으로 의료계가 겪는 전반적인 불황의 반증이라는 지적과 함께 경영대안으로서가 아닌 치료영역의 확대로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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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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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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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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