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 윤재승)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제 아사콜을 새롭게 발매했다.
미 FDA 승인을 받은 아사콜(성분 : Mesalazine)은 미국 전문인들이 IBD(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 시 1위로 처방하는 제품. 선진국인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약 6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약효 및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다.
아사콜은 pH7 이상에서 유리되는 특수코팅 처리가 돼 있어 pH7인 회장 말단에서 방출되기 시작해, 실제 메살라진을 필요로 하는 대장부위 염증에 작용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특징을 가진다.
아사콜은 현재 발매 중인 정제와, 12월 발매 예정인 좌제 및 관장액에 이르기까지 전 제형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질환별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정제의 경우 크기가 매우 작아, IBD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했다.
한편, IBD는 소화관의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원인불명의 만성질환 중 하나로 직장 출혈과 설사가 대표적이며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피로감, 체중감소,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방치할 경우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20~30대 젊은층에게서도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